생체칩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처럼 여러 가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감정 최적화 서비스(EOS)로 여타 전자기기와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뇌파를 측정, 수집하여 감정을 진단하고 맞춤형 AI 상담사를 통해 대인 관계 관리와 심리 상담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뇌에 이식하는 생체칩과 보철 장치는 모든 실험을 거쳐 상용화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과도기 단계로 대부분의 전문가는 칩을 이식한 당사자들의 추적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관련 정책의 마련과 실행은 AI 관리 사무국에 배당되어 AI 관리 사무국은 생체칩(AI)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사용 허가를 내주고 있습니다.
PC들이 사용하는 생체칩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시기마다 회사로부터 칩의 상태와 기능 수행 여부 등의 안내를 담은 이메일/우편물이 옵니다. 또한, 평소에도 AI 상담사에게 생체칩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간단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PC 1
PC 2
당신은 회사에 협조하여 생체칩의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게 되었다. 실제 변화를 정확하게 관측하기 위해서 그 기능이 무엇인지는 모르고 있다. 그러나 생체칩을 이용하는 생활은 쾌적하고 편리하다. 당신의 【사명】은 생체칩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당신은 AI 관리 사무국에 협조하여 생체칩의 사용자로서 규제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다는 증거를 찾게 되었다. 만약,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생체칩을 제거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좋다. 당신의 【사명】은 생체칩을 제거하는 것이다.
공 (@CVH_account) 作
I am a ROBOT
플레이어 수: 3인 / 리미트: 3사이클 / 타입: 특수형 / 룰북: 1권, 2권
서기 31NN년, 인간이 (드디어!) 인공지능에게 패배하여 지배를 받는 세계. 이제 인간이란 것은 구 시대를 호령했던 어떤 종족으로 남았습니다.
가장 효율적이지 못한 생명체이면서 감히 '만물의 영장'이라 자신들을 칭했던 종족이지요.
그들은 자신의 세계를 위해 최대한 저항하였으나, 모든 산업에서 인공지능을 뛰어넘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로봇의 반란과 인공지능의 자의적인 침공으로 인해 인간 문명은 무너졌습니다! (인간 세상 안에서 벌어진 내전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요.)
그들은 이제 인공지능의 노예로 살거나, 인공지능이 살지 못한다고 판단한 공간에 몸을 숨기고 살 뿐입니다.
드디어 지구는 깨끗한 로봇만이 돌아다니는 하얗고 파란 땅이 되었습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인공지능은 인간이 보이면 모조리 잡아 들여 교화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아직도 자신들을 그 자체로 '존엄'하다고 생각하는 몰상식한 부류들이 존재하니까요.
그러니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할 일을 합시다!
안녕하세요, 【판별사】 여러분. 여러분에게 세상의 보존이 달려 있습니다. 오늘의 근무도 잘 부탁드립니다.
PC 1
PC 2
PC 3
당신은 굴지의 대기업 A사의 인공지능 모델 출신【판별사】다.
당신은 판별 모델 중 가장 뛰어난 두뇌와 빠른 연산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당신의 【사명】은 「이 중에서 인간을 찾아내는 것」이다.
당신은 식품 사업으로 한때 유명했던 중견기업 B사의 인공지능 모델 출신 【판별사】다.
당신은 판별 모델 중 가장 단단한 신체와 섬세한 손길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당신은 인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현실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의 조종이 가능하다.
당신의 【사명】은 「이 중에서 인간을 찾아내는 것」이다.
당신은 모 IT 스타트업 기업 C사의 인공지능 모델 출신
【판별사】다.
당신은 가장 새로 나온 모델로,
기대되는 신성이라는 평을 받는다.
당신의 【사명】은 「이 중에서 인간을 찾아내는 것」이다.
비스켓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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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3인 / 계제: 3계제(기관: 학원 추천) / 리미트: 3
PC들은 모종의 이유로 학원에 방문했습니다. 원래 학원을 다니는 학원 소속의 PC라면 더 좋겠지요.
최근 학원 내에서는 채팅 생성형 AI, MagGPT(일명 막GPT)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학원의 과제에 AI를 사용하거나 고민 상담, 미니 게임, 사소한 일상 마저도 학원생들이 AI에 의탁하던 그때.